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이르면 오는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화 통화를 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내일 통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지난 8일 새벽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 나흘 만에 첫 통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밝힌 대로 한미동맹 강화를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경제협력 확대 등을 주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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