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사진=청와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청와대는 29일 김종호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민정수석은 출석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자 관례였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예정됐던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은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 등 일부 참모들의 불출석 통보에 야당이 반발하면서 오는 11월4일로 연기됐다.

그럼에도 또 다시 청와대가 김 수석의 불출석 방침을 시사하면서, 차후 재개될 운영위 국감이 파행 진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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