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사진=청와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청와대는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해상에서 북한군으로부터 피격돼 사망한 우리 국민 사건과 관련해 유관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점검에 나서, 해상 안전과 경계태세에 유의하는 가운데 수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나가는 한편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실종된 지 지난 21일로 한 달째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시신은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 및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의 외교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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