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우리나라 주요 바이오 기업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이 일정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돼 코로나19 청정국이 되면 경제회복에서도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민주당과 정부는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치료제와 백신 상용화까지 모든 단계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관련 예산 940억원을 반영했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 감염병 연구·개발 예산은 1700억원 정도”라면서 “이 가운데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예산이 13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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