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 위한 피해구조 정책 마련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상담센터 다음달 개소

"초심잃지 않고 밤낮없이 뛴 결과"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오른쪽).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시의회는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이 지난 18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쓴 정책입안자와 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정보취약계층의 소비생활과 관련한 각종 불공정 행위 방지 및 피해구조 정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상담센터’ 설립을 제안하고 예산을 지원했다.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센터는 시스템 구축과 상담 안내서 제작을 마치고 다음달 15일 문을 연다.

김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뛴 결과를 시민들께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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