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수급 불균형 해소 위한 것"
  •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로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대해 “지금이라도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정부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결코 신뢰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정부는 의사협회가 제안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 이미 수용 의사를 밝혔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기 위해 대화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 보건복지부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협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 “우리나라 의사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의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간 의료격차가 매우 크다”며 “이번 의대 정원 확대는 고질적인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족한 공공의료를 확충하기 위해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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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8/12 13:18:18 수정시간 : 2020/08/12 13: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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