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청와대에서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의 후임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부 수석을 교체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평가를 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에 대해 “뛰어난 정무적 역량으로 여당은 물론 야당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송 대변인은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험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 사안을 조정,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현안이 산적한 때 내정된 비서진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라며 “대통령 말대로 부동산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정책라인에 대한 책임 있는 인사 조처를 통해 정책 기조 전환의 의지를 보여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조 정책실장 모두 건재하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마저 유임돼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 표명은 그저 ‘쇼’가 돼버렸다”며 “우리 삶의 영향을 미치는 경제라인을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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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8/10 21:53:28 수정시간 : 2020/08/10 2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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