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10여 년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한 박 시장이 유명을 달리한 채 발견됐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전날 박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었으나, 오찬을 앞두고 ‘몸이 아프다’는 박 시장의 전화를 받고 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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