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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부동산 대책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취소했다.

민주당은 전날 부동산 종합대책 당정협의를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애초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정 협의를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실종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고, 이날 오전 7시30분에 하려던 부동산 대책 당정 협의를 취소하기로 했다. 단 부동산 대책 발표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새벽 0시30분쯤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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