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참모들이 배석했다.

구 국무조정실장 배우자와 전 국민권익위원장 모친도 자리를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구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은 생육조건이 다른 여러 꽃으로 만들어 국무조정실이 화합을 이루라는 의미를 담았다.

문 대통령은 전 국민권익위원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고, 모친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청렴과 고결함을 상징하는 난초와 국화로 문재인 정부의 반부패 실현 의지를 반영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