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미래통합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방해하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률이 정한 시한 내에 공수처가 출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법 시행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현행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 추진 위원회 7명 가운데 2명은 야당이 추천하게 돼 있는데, 만약 통합당이 추천을 지연시킬 시 관련 조항 등을 개정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공수처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검찰이 검언유착, 증언조작, 제 식구 감싸기의 난맥상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를 해결할 강력한 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수처 출범과 개혁을 방해하는 법사위는 이제 없다"며 "민주당은 21대 국회 상반기에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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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6/29 12:06:27 수정시간 : 2020/06/29 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