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초선 비례대표가 5선 중진을 꺾었다.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기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5.8%를 득표해 심재철(40.3%) 미래통합당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다.
이재정 후보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통합당 원내 사령탑을 꺾음으로서 재선 의원으로서의 정치적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이번 총선을 통해 6선을 목표로 했던 심재철 후보는 예상보다 큰 차이로 고배를 마실 전망이다.
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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