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경기 안양 동안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지역구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정 후보 측 제공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초선 비례대표가 5선 중진을 꺾었다.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기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5.8%를 득표해 심재철(40.3%) 미래통합당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다.

이재정 후보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통합당 원내 사령탑을 꺾음으로서 재선 의원으로서의 정치적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이번 총선을 통해 6선을 목표로 했던 심재철 후보는 예상보다 큰 차이로 고배를 마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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