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이개호 민주당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4·15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후 10시2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개표가 87.3% 이뤄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81.5%를 기록하며 김선우 무소속 후보(12.1%)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6만표 이상이다.

당선이 확실시된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그는 2014년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해 재선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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