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서울 광진구 구의 수협에 차려진 구의1동 제5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21대 총선 전국 투표율이 15일 오후 4시 현재 59.7%로 집계됐다. 16년 만에 총선 투표율 6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4399만 4247명의 유권자 중 2627만 1607명이 참여해 59.7%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50.2%보다 9.5%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62.5%), 세종 (62.3%), 경남 (61.5%), 울산 (61.4%), 강원 (61.3%), 경북 (61.1%), 서울 (61.0%), 부산 (60.6%), 광주 (60.5%), 대구 (59.8%), 대전 (59.6%), 충북 (58.5%), 경기 (57.9%), 제주 (57.4%), 충남 (57.0%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 (53.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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