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여야 주요 후보들과 인사들도 유권자로서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나선다.

서울 종로구에서 맞붙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같은 시간 투표소를 찾는다. 이 후보는 오전 8시 종로 경희궁 자이2단지아파트에 위치한 교남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황 대표는 동일한 시간 종로 동성고등학교에 위치한 혜화동제3투표소에서 한 표를 던진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종로에서 투표한다. 그는 오전 9시30분 종로 하비에르국제학교에 위치한 평창동제3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또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도 오전 8시 종로 하비에르국제학교에 위치한 평창동제3투표소에서 투표 용지에 기표를 한다.

경기 안양을에 출마한 심재철 통합당 후보는 오전 8시 안양 동안 호계3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호계3동제1투표소에서 투표한다.

각 당 지도부는 대부분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통합당 박형준·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진복 선거대책본부장,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모두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 함께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구의 상계1동제7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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