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전·부산·울산·경남 23개 지역 가운데, 19개 지역구의 경선이 마무리됐다. 나머지 4개 지역구는 결선을 치른다.
이날 부산 지역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따낸 후보는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원장(중구영도구),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 김희곤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동래구), 하태경 의원(해운대구갑), 김종천 규림요양병원장(금정구), 이주환 전 자유한국당 연제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연제구), 전봉민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수영구),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기장군) 등이다.
울산 지역에서는 박성민 전 중구청장(중구), 이채익 의원(남구갑), 김기현 전 울산시장(울산 남구을), 권명호 전 울산 동구청장(동구),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울주군)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남 지역에서는 강기윤 전 의원(창원성산),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창원 마산합포), 윤한홍 의원(창원 마산회원), 강민국 전 경남도의원(진주시을), 나동연 전 양산시장(양산시을), 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이다.
대전에서는 김소연 전 대전시의회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산 서구동구(곽규택·안병길), 부산 사하구갑(김소정·김척수), 경남 창원시 진해구(유원석·이달곤),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최상화·하영제)은 결선을 치른다.
김동용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