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 지역구'에 김현아 단수추천

'강남을' 최홍·'송파병' 김근식…'서초을'은 강석훈·박성중 경선

미래통합당 전략공천이 거론되는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비공개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가슴의 명찰에는 북한의 형제자매들을 구원해보겠다는 의미를 담은 가명인 '태구민'이 적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서울 강남갑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정에는 김현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강남을에는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전략공천하고, 송파병에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단수추천했다. 서초을은 박성중 의원이 지난해 경선에서 붙었던 강석훈 전 의원과 다시 한번 경선을 치른다.

이밖에 서울에서 정태근(성북을)·손영택(양천을)·구상찬(강서갑)·영등포을(박용찬)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김용남(수원병)·김민수(성남 분당을)·이음재(부천 원미갑)·안병도(부천 오정)·박주원(안산 상록갑)·함경우(고양을)·김현아(고양정) 등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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