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나경원·신상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에 대한 지역구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 이틀째인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단수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공관위원장은 “서울 용산과 파주을은 후보들이 9명, 10명이 돼 너무 많아 여론조사를 할 수 없어서 4∼5명으로 후보를 줄여 조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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