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변인 “외교부, ‘교민 안전’ 현지 당국과 협의 중”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현재 상황에 대해 시시각각 보고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현재 이란 상황과 관련 교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외교부가 중심이 돼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6일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중동지역 안보상황과 현지교민의 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일 밤 드론 폭격을 통해 이란 군부의 거물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등을 사살했다. 이에 반발한 이란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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