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신년사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발표된다. 이는 TV로 생중계되며, 약 2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 인사말에서 '변화'를 강조, 권력기관과 공정사회 개혁 등을 골자로 한 국정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신년사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외교·안보 분야, 정치 분야 등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이 '상생 도약'도 강조해 온 만큼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 경제성장을 이뤄낼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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