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개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23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ㆍ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자유한국당은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날 ‘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들,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진 대한민국에 분노하는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규탄대회를 통해 문재인정권을 바로잡기 위한 투쟁에 나서는 것”이라며 “문재인정권의 3대 국정농단인 선거농단, 감찰농단, 금융농단도 반드시 실체를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행정부와 사법부에 이어 입법부마저 틀어쥐고, 정권연장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문재인정권의 악법을 막아내고, 국정농단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뜻을 함께하는 많은 국민들께서도 1월 3일 국민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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