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과 공수처법 비롯해 선거개입·논문표절 의혹 검증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국회 인사청문회 위원들로부터 인사 검증을 받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추미애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문재인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검찰개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같은 날 본회의서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한 질의와 송철호 울산시장과 관련한 선거개입 의혹, 추 후보자의 논문표절 의혹 등이 야당의 집중 추궁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증인 없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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