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북한이 2017년부터 2년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네트워크에 142차례 해킹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사우스다코타주 현지 언론들은 23일(현지시간) 미 국토안보부 내부 게시물을 인용해 "잠정적인 북한 사이버 공격 주체들이 자동화된 스캐닝과 감시 도구를 이용해 국가가 관리하는 네트워크에 해킹을 시도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관리들은 북한이 사우스다코타주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해 산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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