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법·선거법·예산안 놓고 오후에 협상 들어갈 것”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심재철 의원(왼쪽)과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심재철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찾아가 오늘 당장 예산안 등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을) 추진하려는 것을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끝난 후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 당장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과 선거법, 예산안을 두고 오후에 협상에 들어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에게 찾아가 당장 (오늘 본회의서) 예산안 상정을 추진하려는 것을 멈추고 ‘4+1’ 협의가 아닌 (한국당을 포함해) 다같이 협의해야 한다고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제도 개혁안) 및 고위공직사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법안, 비쟁점 민생법안을 상정한다.

민주당은 이날 한국당을 제외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여야 협의체 합의를 토대로 예산안과 패스트트랙·민생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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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2/09 11:51:10 수정시간 : 2019/12/09 11: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