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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호,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한국당에 필요한 것은 협상력”
  • 기자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2.03 11:54
나경원, 10일 원내대표 임기 종료 ‘재신임’ 여부 관건
  •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하나 된 힘으로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워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 의원은 3선의 중진 의원으로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원내대표 임기가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 순간에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을 눈앞에 두고, 우리 당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협상력과 정치력”이라며 “반대와 투쟁이 야당의 특권일 수는 있지만, 야당의 진정한 무기는 기술적이고 전략적인 협상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무너진 원내 협상력을 복원하고, 국민들께 인정받는 수권 야당으로 한국당을 다시 세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는 10일 임기가 끝난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까지 원내대표 임기를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국당 당헌·당규는 국회의원 잔여 임기가 6개월 이내일 경우 의원총회 결의를 거쳐 원내대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나 원내대표가 재신임 되면 경선을 치러지지 않는다. 다만 경선 출마자가 나오면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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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2/03 11:54:56 수정시간 : 2019/12/03 1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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