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쥐의 윤회’·‘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통일, 청춘을 말하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데일리한국 DB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 동안 책 3권을 읽었다며 해당 책들을 추천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도올 김용옥의 신간인 ‘슬픈 쥐의 윤회’와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통일, 청춘을 말하다’ 등을 소개하며 “우리의 인식과 지혜를 넓혀주는 책들인데, 쉬우면서 무척 재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물론 약간의 참을성은 필요하다면서 ”일독을 권한다“고 전했다.

‘슬픈 쥐의 윤회’는 도올의 소설집으로, 그가 쓴 13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는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인 ‘반야심경’을 중심으로 인도 불교사와 한국 불교사가 설명돼 있다. ‘통일, 청춘을 말하다’는 도올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간의 대담 내용이 담겼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