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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7.6%…부정평가 떨어지며 긍정평가와 ‘박빙’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2.02 09:26
리얼미터·YTN 11월 25~29일 여론조사…동남아 정상 소식 확대 등에 상승세
민주 39.0%·한국 32.9%·정의 6.5%·바른미래 4.7%·우리공화 1.8%·민주평화 1.6%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40%대 후반대를 나타냈다. 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40%대 후반의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1월 25~29일 조사해 12월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3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1월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0.7%p 오른 47.6%(매우 잘함 27.9%, 잘하는 편 19.7%)를 기록, 40%대 후반의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p 내린 48.3%(매우 잘못함 35.9%, 잘못하는 편 12.4%)로 다시 50% 선 아래로 떨어지며,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0.7%p 박빙으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8%p 증가한 4.1%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소폭 올랐는데, 이러한 변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대규모 다자·양자 정상외교 소식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22일) 46.9%(부정평가 50.6%)로 마감한 후, 25일(월)에는 48.0%(▲1.1%p, 부정 평가 48.8%)로 올랐다가, 26일(화)에는 46.7%(▼1.3%p, 부정평가 49.2%)로 내렸으나, 27일(수)에는 47.2% (▲0.5%p, 부정평가 48.2%)로 다시 상승했다(월~수·25~27일 주중 잠정집계, 긍정평가 1주일 전과 동률인 46.9%, 부정평가 2.0%p 내린 48.8%)이다.

이후 주 후반 28일(목)에도 47.9%(▲0.7%p, 부정평가 48.1%)로 오른 데 이어, 29일(금)에도 48.7%(▲ 0.8%p, 부정평가 47.7%)로 상승하며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9%p, 긍정평가 11월1주차 38.2%→11월2주차 44.3%→11월3주차 43.2%→11월4주차 49.1%; ▼6.9%p, 부정평가 59.2%→53.3%→54.5%→47.6%)에서 긍정평가가 증가하며 50% 선에 근접, 8월 1 주차 주간집계(긍정 48.6% vs 부정 44.6%)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진보층(▼1.3%p, 긍정평가 78.4%→77.1%, 부정평가 20.2%)과 보수층(▼1.9%p, 부정평가 81.8%→79.9%, 긍정평가 17.6%)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소폭 감소하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진보·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다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50대와 20대, 호남과 대구·경북(TK), 서울에서는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 진보층과 60대 이상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무당층이 감소하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하락한 반면, 민주당과 한국당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1주일 전 1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오른 39.0%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2주일 전 의 39% 선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50대, 40대,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보수층과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2.6%p 오른 32.9%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보수층과 진보층, 60대 이상과 40대, 30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TK, 서울, 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20대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4.1%→65.8%)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3.2%→66.4%)에서 각각 소폭 결집하면서, 양당의 핵 심이념 결집도는 60%대 중반에서 팽팽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4.6%→40.0%)이 30%대 중반에서 40% 선을 회복한 반면 한국당(28.4%→28.9%)은 20%대 후반에 머무른 가운데, 양당의 격차는 6.2%p에서 11.1%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의당은 0.7%p 내린 6.5%로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다시 6%대로 하락했고, 바른미래당 또한 1.1%p 내린 4.7%로 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며 4%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8%를 기록했으나, 민주평화당은 0.5%p 내린 1.6%로 다시 1%대로 하락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내린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9%p 감소한 12.0%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263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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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2/02 09:26:47 수정시간 : 2019/12/02 0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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