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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민식이 엄마’ 만난 지 하루 만에 “스쿨존 인식 방안 만들라”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1.20 16:30
“과속방지턱 길고 높게…'스쿨존' 쉽게 식별토록”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고(故) 김민식 군 부모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운전자들이 스쿨존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실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쿨존 내 교통 사망사고 가중처벌과 단속 카메라 설치 등을 의무화하는 ‘민식이 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앞서 하루 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지난 9월 스쿨존 내 횡당보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의 부모가 해당 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한 데 따른 응답이다.

문 대통령은 법제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스쿨존의 과속방지턱을 길고 높게 만드는 등 누구나 스쿨존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다.

민식 군 사고를 계기로 스쿨존 교통사고 가해자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사고지역인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관련법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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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1/20 16:30:46 수정시간 : 2019/11/20 16: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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