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서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고(故) 박단비 구급대원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고 박단비 대원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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