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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4.2%…긍·부정 평가 격차 ‘오차범위 밖’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1.07 11:32
리얼미터·tbs 4~6일 여론조사…민주당 2주째 하락·한국당 3주 하락세 멈추고 반등
민주 38.2%·한국 33.9%·바른미래 5.5%·정의 4.6%·민주평화 1.9%·우리공화 1.5%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중반으로 하락했다. 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이며 40%대 후반에서 중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4~6일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3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0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3.3%p 내린 44.2%(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8.0%)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0%p 오른 53.1%(매우 잘못함 38.8%, 잘못하는 편 14.3%)를 기록, 다시 50% 선을 상회하며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2.5%p) 밖인 8.9%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2.7%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 같은 내림세는 지난주 후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여파,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 논란, 독도 헬기 사고, 대입 정 시확대 논란, ‘자영업자 감소’ 경제 어려움,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압박, 대일(對日) 굴욕외교 논란, 조국 전 장관 압수수색 및 검찰소환 가능성 등 각종 부정적 보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1일) 46.0%(부정평가 50.5%)로 마감한 후, 4일(월)에는 46.7%(▲0.7%p, 부정평가 50.3%)로 올랐다가, 5일(화)에는 44.6%(▼2.1%p, 부정평가 52.4%)로 내린 데 이어, 6일(수)에도 43.5%(▼ 1.1%p, 부정평가 53.7%)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p, 79.1%→75.5%, 부정평가 22.5%)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으로 떨어졌고, 보수 층(▲1.5%p, 부정평가 79.1%→80.6%, 긍정평가 18.2%)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시 80% 선을 넘어섰다.

중도층(▼6.8%p, 긍정평가 10월3주차 38.8%→10월4주차 40.3%→10월5주차 45.1%→11월1주차 38.3% ▲7.5%p, 부정평가 58.9%→56.3%→51.9%→59.4%)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 3주 동안의 결집세가 멈추고 상당 폭 이탈하면서, 4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으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초반에서 60% 선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30대, 50대,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충청권, 서울, 대구·경북(TK)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 민주당의 지지율이 2주째 하락한 가운데 한국당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38.2%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20대, 서울과 호남, 부산·울산·경남(PK)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 40대와 5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2.3%p 오른 33.9%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중도 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서울과 PK, 충청권, 호남에서 상승했다. 보수층과 40대, TK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7.2%→65.8%)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6.3%→64.6%)에서 각각 소폭 하락하며 60%대 중반 을 기록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7.7%→32.2%)이 30%대 후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한 반면, 한국당(28.2%→ 34.4%)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으로 상승하며, 한국당이 민주당을 4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1.0%p 오른 5.5%로 한 주 만에 다시 정의당을 앞선 반면, 정의당은 0.5%p 내린 4.6%로 4%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9%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고, 우리공화당은 0.4%p 내린 1.5%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주와 동률인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9%p 감소한 12.7%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631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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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1/07 11:32:46 수정시간 : 2019/11/07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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