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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두고 ‘수호’ vs ‘사퇴’…광화문과 여의도서 상반된 집회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0.09 16:53

  • 9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를 마치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는 참가자와 미리 이곳에서 대기하는 참가자 등으로 가득 차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한글날인 9일은 또다시 ‘집회날’이 됐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고 또 지지하는 상반된 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먼저 광화문 광장에선 조국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전광훈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투쟁본부로서는 지난 3일 개천절에 이어 두 번째 사퇴 요구 집회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문 대통령의 하야와 조 장관의 사법처리를 외쳤다. 이들은 ‘문재인 하야’와 ‘조국 아웃’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었다.

정치권에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개인자격으로 집회에 참석했다. 여기에 우리공화당도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집회 주최 측은 5000명을 참가 인원으로 신고했다.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야당 규탄 조국수호를 위한 '우리가 조국이다' 시민참여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는 오후 2시부터 조국 장관을 지지하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인 ‘북유게 사람들’로 구성된 문화제 참가자들은 ‘우리가 조국이다’와 ‘조국 수호’, ‘검찰개혁’ 피켓 등을 들고 야당을 규탄했다.

문화제 주최 측은 참가 인원을 2000명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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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0/09 16:53:27 수정시간 : 2019/10/09 1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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