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나경원·오신환, 19일 만찬회동서 합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내달 2일부터 21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일정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9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지난 18일 회동에서도 내달 2~21일 국정감사, 22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청취하는 일정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한편 국회는 오는 26일(정치)부터 27일(외교·통일·안보)·30일(경제)·10월 1일(교육·사회·문화)에 걸쳐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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