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한방’ 없이 증인 1명 출석…홍준표 “조국, 야당이 법무장관 시켜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대도 하지 않앗지만, 맹탕인 야당이 맹탕·면죄부 청문회를 열어줘 맹탕인 조국을 법무장관 시켜준다”고 비난했다.
이날 청문회는 여야가 합의한 증인 11명 중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 1명만 출석하는 등 의혹 검증에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한국당의 반대로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불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법적 절차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7일 부터 조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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