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갑 웅동학원 이사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을 위한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는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82)가 증인 11명 중 유일하게 출석했다.

여야는 앞서 조 후보자의 딸 논문 등재나 입시 의혹과 관련한 장영표 단국대 교수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조 후보자와 배우자, 자녀들이 투자했던 사모펀드 특혜 의혹 관련 증인들을 소환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불참한 증인 10명은 출석에 법적 구속력이 없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5일 전 증인·참고인에 대한 출석요구서가 송달돼야 하지만 전날 증인 명단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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