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일 “마음 깊은 곳에서는 다 그만두고 가족 돌보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 후보자는 “다 포기하고 떠나고 싶지만 이곳에 있는 이유는 평생을 공적인 사람으로서 해왔던 일을 마무리하겠다는 소명으로 이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돈 명예 이런 부분으로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달라”며 “만신창이가 됐지만, 부족하지만 장관이 돼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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