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10월 22일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23~26일 대정부질문…정치→외교안보→경제→교육사회문화 분야 순

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9월 정기국회 일정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은 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날부터 시작되는 9월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교섭단체 3당의 합의에 따르면 우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열린다.

대정부질문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정치, 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서로 결정됐다.

문재인정부의 한 해 국정을 평가하는 국정감사는 30일부터 10월19일까지 20일 동안 하기로 합의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10월 22일 진행된다. 시정연설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 계획이 포함된다.

이외 세부 일정은 교섭단체 3당의 원내수석부대표들이 합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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