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집무실서 본관으로 이동…靑 “수소 경제는 먼 미래가 아닌 생활의 일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된 수소차(넥쏘)를 탑승하고,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본관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 경제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대통령이 동참한다는 의지에 따라 수소차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수소 경제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 생활의 일부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에 도입된 수소차는 평시 출퇴근 및 청와대 일상 업무에서 주로 쓰일 예정”이라면서 “이후 내·외부를 정비해 대통령 일정의 성격에 따라 점차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수소차(넥쏘)를 비서실 행정차량 2대, 경호처 차량으로 5대를 구매해 운행 중이다. 대통령 전용차로는 금번에 최초로 채택했다.

또 청와대는 대통령비서실 관용 승용차 51대 중 44대(86%)를 친환경 차량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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