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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수사권 조정 입법 기다려…경찰, 국민 신뢰 얻어야”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8.23 11:31
296기 신임경찰 졸업식서 “국회, 수사권 조정·자치경찰 도입 법안 속히 매듭지어 달라”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제296기 졸업생에게 거수경례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과 한국형 자치경찰제 도입이 입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찰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개최된 제296기 신임경찰 졸업식에 참석해 “수사권이 조정되고 자치경찰이 도입되면 시민과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지고, 치안서비스의 질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회를 향해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 도입 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매듭지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경찰은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정부이며 국가”라면서 “인터폴 총재를 배출하고 국제범죄 공조가 갈수록 확대되는 등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는 “피곤한 몸으로 밤을 지새우고 위험을 무릅쓰는 등 극한 직업을 실감해야 하는 날이 비일비재할 것”이라면서 “그 모든 순간이야말로 국민이 여러분을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는 하염없는 따뜻함으로, 법을 무시하고 선량한 이웃에 피해를 주는 사람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추상같은 엄정함으로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찰의 처우와 복지가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인력과 예산을 확충해 치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 경찰관 8572명을 증원했고,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2만명까지 늘려갈 예정”이라면서 “경찰 복지가 국민 복지의 첫걸음이라는 자세로 더욱 촘촘히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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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23 11:31:19 수정시간 : 2019/08/23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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