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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외교장관, 20일 베이징서 회동…中 ‘한일 갈등 중재’ 주목
  • 기자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8.20 09:44
20일 환영만찬→21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 예정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왼쪽부터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강경화 장관.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한·중·일 외교장관이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을 갖는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로 한일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중재 역할이 있을지 주목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한 뒤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제9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20일 환영만찬에 이어 21일 본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이후 3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올해 말 베이징에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이번 회담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시한(24일)과 일본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명단) 배제조치’ 시행일(28일)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한일 갈등 해소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앞서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이 한일갈등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외무성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1일 베이징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1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오후에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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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20 09:44:04 수정시간 : 2019/08/20 0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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