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부담 느꼈나…회담 추진하다 막판 취소 가능성도

외교부 청사. 사진=외교부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외교부는 14일 “한일 외교차관이 광복절 직후 회담을 갖는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한일 외교차관이 광복절 직후 제3국에서 회담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는 “당초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16~17일께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며 “이날(14일) 오전 국내 한 매체가 회담 개최에 대해 보도한 뒤 양측이 이를 전격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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