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향군인회 워싱턴사무소 방문 교류 강화…‘추모의 벽’ 성금 약정서 서명식도

25일(현지시간) 김진호 향군 회장(오른쪽)이 미스터 셀리 미국재향군인회 워싱턴 본부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호 향군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에 도착해 미 한국전참전자회 커닝 햄 회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가한 데 이어 포트 마이어(Fort Myer) 체육관에서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을 관람했다고 향군은 전했다.

향군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날인 25일(현지시간) 미국재향군인회(AL, American Legion)워싱턴사무소를 방문해 미스터 셀리(Mr. Celli)본부장으로부터 일반현황을 청취한 후 향군과 AL 간의 협력 및 교류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해 설명한 후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셀리 본부장과 임원들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내년 행사 때 필요한 지원은 물론 AL회원들이 많이 참석할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날 저녁 존 틸렐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과 ‘추모의 벽’ 성금 약정서 서명식을 갖고 환영만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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