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북한
  • 통일부 “北, 한미연합훈련에 쌀 지원 거부?…공식입장 확인 중”
  • 기자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7.24 11:31
“北 입장 명확해 지면 지원 중단?…당초 계획대로 전달 이뤄지길 희망”
  •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 사진=e-브리핑 캡처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통일부는 24일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정부의 대북쌀지원을 거부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북한 측의 공식 입장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은한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WFP와 북한과의 실무적인 협의과정에서 북한 내부에 그러한 입장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됐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부대변인은 “(북한의) 거부의사가 명확해질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은 앞으로 상황을 예단해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다만 정부는 인도적 동포애적 견지에서 북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식량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쌀 지원을 거부한다는 게 북한의 공식입장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WFP를 통해 북한 측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공식 입장이 전달된 이후 다시 한 번 그 내용은 공유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 부대변인은 “정부는 현재로서는 쌀 지원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9월까지 인도적 견지에서 쌀 5만톤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희망하고, 북측의 호응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소개 김동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07/24 11:31:00 수정시간 : 2019/07/24 11:31:00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5줄 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