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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제대로 된 답변 가져오라”…청와대 “최소한의 선 지켜라”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7.22 14:47
고민정 대변인 “지금까지 제대로 된 답변 하지 않았나…최선의 노력이 양국민 위한 일”
  • 청와대 전경. 사진=청와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청와대는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한일관계에 대해 ‘한국이 답변을 가져와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일 양국 간 미래 협력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게 양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한국 정부가)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아베 총리는 21일 참의원 선거 직후 아사히TV 개표방송에 출연해 ‘한국에 정상회담을 요청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청구권 협정 위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대변인은 “일본 측이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안보 문제라고 했다가 역사 문제라고 했다가 다시 안보 문제라 했다가 오늘 또다시 역사 이슈를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 등을 근거로, 대북 밀반출 주장에 대해서도 유엔 제재위원회 검토를 받자고 일본 측에 설명해왔다”면서 “한일관계가 과거와 미래라는 투트랙으로 가자는 우리의 입장을 누차 말해왔고, 그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외교적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물론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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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2 14:47:14 수정시간 : 2019/07/22 14: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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