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시장·기업 정책 고집하며 규제 강화…경제정책 대전환 강력하게 촉구”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과 관련 “지금 이 정권의 대응은 나라를 패망으로 몰아갔던 구한말 쇄국정책과 다를 게 없다”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은 연일 일본과 싸우자고 선동하면서도 정작 어떻게 싸워 이길 것인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 대표는 “반일감정을 선동하고 국민을 편가르고 야당 공격에만 바빴지, 무슨 해결책을 내놨느냐”며 “청와대와 생각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죄다 친일파라고 딱지를 붙이는 게 옳은 태도냐”고 언성을 높였다.

황 대표는 또 “율곡 이이 선생이 일본의 침략을 대비한 10만 양병을 주장했듯이 지금 우리에겐 우리경제를 지킬 10만 우량기업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지금 우리경제 상황을 보면 모든 게 거꾸로 가는 대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날을 세웠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은 반(反) 시장·기업 정책을 고집하면서 오히려 규제를 강화하고 경제주체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폐기와 경제정책 대전환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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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2 10:51:20 수정시간 : 2019/07/22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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