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YTN, 15~19일 여론조사…문 대통령, 8개월 만에 ‘최고치’ 51.8%
민주 42.2%·한국 27.1%·정의 8.7%·바른미래 5.0%·공화 2.4%·평화 1.6%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5~19일 조사해 22일 발표한 7월 3주차 정당지지도.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7월 3주차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해 다시 40%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내림세를 보이며 다시 20%대로 하락했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5~19일 조사해 22일 발표한 여론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6%p 오른 42.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15~17일 조사)에서 41.9%로 오른 데 이어, 주 후반 일간집계(18·19일 조사)에서도 42.8%로 상승했고,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 호남, 서울, 대구·경북 (TK), 경기·인천, 40대와 20대, 3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한국당은 3.2%p 내린 27.1%로 황교안 대표가 선출된 2·27 전당대회 직전인 2월 3주차(26.8%)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15일 일간집계(31.3%) 이후 나흘 연속 내리며 19일 일간집계에서 25.9%까지 떨어졌고,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충청, 서울,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30대와 20대, 40대, 5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진보층 62.2% → 62.9%)과 한국당(보수층 61.5% → 60.9%)의 핵심이념 지지층은 모두 60%대 초중반을 기록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6.6% → 42.9%)과 한국당(29.3% → 24.7%)의 격차가 7.3%p에서 18.2%로 크게 벌어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최근 반일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의 보다 단호한 대응 기조가 맞물리며 다시 40%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임 당 대표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던 정의당은 1.3%p 오른 8.7%로 9% 선에 근접했는데, 특히 지난주 후반 18일 일간집계에서는 9.9%까지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2%p 내린 5.0%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0.6%p 오른 2.4%로 조사 포함 두 번째 주 만에 민주평화당을 앞섰는데, 특히 보수층(5.4%)에서 5%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평화당은 0.3%p 내린 1.6%로 창당 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기타 정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1.2%,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8%p 감소한 11.8%로 집계됐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5~19일 조사해 22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1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1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0%p 오른 51.8%(매우 잘함 29.6%, 잘 하는 편 22.2%)를 기록, 한 주 만에 50%대를 회복하면서 작년 11월 3주차(52.0%)이후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p 내린 43.1%(매우 잘못함 29.6%, 잘못하는 편 13.5%)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밖인 8.7%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5.1%.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15~17일 조사)에서 50.7%(부정평가 43.5%)로 오른 데 이어, 주 후반 19일 일간집계(18·19일 조사)에서도 53.5%(부정평가 42.3)로 상승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 같은 오름세를 두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反日) 여론 확산, 정부의 대(對)일 대응 기조, 조선·중앙의 일본어판 기사와 일본 후지TV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한 비판 여론 확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일간으로는 1주일 전인 12일 48.1%(부정평가 47.0%)로 마감한 후, 15일에도 48.1%(0.0%p, 부정평가 47.3%)로 직전 조사와 동률을 기록했고, 16일에는 52.3%(4.2%p↑, 부정평가 43.1%)로 큰 폭으로 상승 했다가, 17일에는 50.6%(1.7%p↓, 부정평가 43.4%)로 내렸다. 이후 주 후반 18일에는 51.8%(1.2%p↑, 부정평가 42.4%)로 다시 오른 데 이어, 19일에도 53.5%(1.7%p↑, 부정평가 42.3%)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서울, 대전·충청·세종, 경기·인 천, 40대와 30대, 50대, 2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4,612명에게 통화를 시도 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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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2 10:44:08 수정시간 : 2019/07/22 10: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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