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을 “한국 영화 최고의 영예”라며 축하했다.

이 총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봉준호 감독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한국영화 최고의 영예”라며 “축하드립니다. 영화인 여러분의 역량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출품된 21개 작품 중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칸ㆍ베를린ㆍ베네치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영화제에서 본상을 받은 건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은 뒤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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