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14~16일 여론조사…문 대통령 긍정평가 ‘대폭 하락’
민주당 38%·한국당 24%·정의당 8%·바른미래당 4%·평화당 1%
  • 한국갤럽이 14~16일 조사하고 17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그래픽=한국갤럽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5월3주차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소폭 하락’ 한 가운데,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4%p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갤럽이 14~16일 조사하고 17일 발표한 여론에 따른 것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38%, 한국당 2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4%, 정의당 8%, 바른미래당 4%,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2%p 하락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p 하락했다.

  • 한국갤럽이 14~16일 조사하고 17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긍?부정 평가. 그래픽=한국갤럽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에서는 44%가 긍정 평가했고 47%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78%,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한국당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3%, 부정 54%).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44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1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외교 잘함'(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7%), '소통 잘한다', '복지 확대'(이상 5%), '전 정권보다 낫다'(4%), '전반적으로 잘한다', '평화를 위한 노력',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상 3%), '서민 위한 노력', '최저임금 인상', '경제 정책', '깨끗함/청렴'(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70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이상 5%), '최저임금 인상'(4%), '북핵/안보'(3%), '외교 문제', '여야 갈등/협치 부족',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 '공약 실천 미흡',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이상 2%) 등을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067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2명이 참여했고 응답률은 17%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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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5/17 14:45:05 수정시간 : 2019/05/17 1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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