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변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상황 발생시부터 국방부·합참 연결”

청와대 전경. 사진=청와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청와대는 9일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상황 발생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방부, 합참과 화상으로 연결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후 4시30분경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 4일 화력타격훈련이라며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전술유도무기 등 20여발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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