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미워킹그룹 회의·청와대 방문 예정…강경화·김연철도 면담
미국은 우리정부의 인도적 대북식량지원에 관해서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기자들을 만나 “한국이 그 부분(대북식량지원)에 있어 진행해 나간다면 개입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10일에는 이 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와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비건 대표는 같은 날 청와대 방문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 계획도 잡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입국한 비건 대표는 오는 11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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