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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세월호 막말' 사죄…"부적절한 발언, 윤리위서 응분의 조치"
  • 기자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4.17 10:11
한국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서 "유가족과 국민 마음에 상처 줬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자당 소속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막말’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우리 당 일각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부적절한 발언들이 나왔다”면서 “당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은 물론이고, 표현 자체도 국민감정과 맞지 않는 것들이었다”면서 “윤리위원회에서 응분의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황교안 대표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책임자로 고발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흥분했다”고 사과했다.

또 정진석 의원도 페이스북에 “세월호 좀 그만 우려 먹으라, 이제 징글징글하다”라는 글을 인용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삭제했다.

이러한 막말에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자 한국당 지도부는 즉각 사과했고, 황 대표가 이날 거듭 사죄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국당은 오는 19일 차 전 의원과 정 의원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윤리위를 소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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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4/17 10:11:03 수정시간 : 2019/04/17 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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